팬플의 만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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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루

가을 하루 창문 너머에서 흘러들어오는 차가운 기운과 창문을 톡톡 두드리는 빗소리에 자연스레 잠에서 깨어나 눈을 비볐다. 창문 밖은 우중충한 회색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고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옆을 바라보니 너는 속옷 차림으로 이불 속에서 빗소리를 자장가 삼으며 잠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피식 웃으며 나는 그녀의 다리까지 이불을 제대로 덮어...

이진(李進) - The Helix_01

1) 자운영(子雲影)

그 해 온 나라를 뒤집어 놓았던 왜란도 소강상태로 한시름 내려놓으려는 차, 남쪽에 틀어박혀 있던 왜군이 다시금 자리를 박차고 올라온 것은 선조가 임금이 된지도 30년이 된 해였다. 남원과 전주가 함락되고 나니 어찌어찌 넘어가나 싶었던 조정의 관료들도 허둥지둥 제집으로 돌아가 다시금 피난 짐을 남몰래 싸기 시작했고, 일이 이쯤 이르니 영의정 류성룡은 투옥 중...

재벌가 며느리의 비밀 #1

손녀딸의 폭탄선언

이 시리즈는 체벌이 포함되는 글이며 보는 사람에 따라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느낄 수 있기에 체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할아버지. 저 결혼할 거에요." "..... 뭐, 겨, 결혼?" 진주의 폭탄선언에 송회장은 머리가 띵했다. 제 하나뿐인 손녀딸, 이제 겨우 23살이다. 대학교 졸업을 이제 한, 아직 세상 물정 하나 모르는 철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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